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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5 12:06
브라질 치안 상태 들은걸로 봐서는 현지인 입장에서는 청소하는데 핸드폰이 자기 눈 앞에 있는데 안가져가면 그게 더 이상할 듯...
16/08/05 13:21
올해 브라질 갔다왔는데 가기 전에 브라질 친구가 말해줬죠. 절대 길거리에서 폰들고 보거나 사진찍겠다고 정신 놓고 있지 말라고요. 그냥 채어간다는거죠. 방에 보이게 놔뒀으면 저쪽에서는 그냥 땅에 떨어진 지폐 줍는 격일지도.
16/08/05 12:31
그래도 한국이 쓰는 건물이 모델하우스로 개방했던 곳이라 그나마 덜하다고 그러던데 저기가 잔고장이 하나둘씩 나오면 다른 곳은...끔찍하다
16/08/05 12:57
핸드폰 분실 보니까 브라질 횡단보도에서 가방이랑 핸드폰 툭 치거나 아얘 대놓고 뺏어가서 재빨리 튀는 강도놈들 찍어논 영상 생각나네요..
버스 밖으로 살짝 삐져나온 핸드폰 뛰어서 쳐가지고 주워서 튀기도 하고; 근데 그런 강도들이 거진 어린애들..
16/08/05 13:42
브라질에 있을때 월급 떼이고 그마저도 현찰 캐리어안에 보관하다가 100만원 가량 털린 기억이 있습니다. 캐리어 가장 구석진곳에 박아놨는데.. 들고 다니긴 했어야하는데 월급을 다 넣으면 지갑이 안닫혀서 어쩔 수 없이 넣고 다녔었는데 설마 가정부가 캐리어를 열어보겠어 라고 생각했던 제 잘못도 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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