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듣고 있는 아티스트의 음악 영업해봅니다.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여자친구 2집에 겨울, 끝 이라는 노래로 참여했었는데,
사실 이 곡은 여름에 만들어진 관계로 원래 제목이 여름, 끝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곡의 가이드를 시티팝 장인 - 보컬리스트 김아름씨가 불렀었고,
두 곡은 완벽한 대조를 이루는 계절과 같이 (여름 vs 겨울) 눈과 비로 컨버전 된 가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퍼포먼스 라인과 보컬 라인이 번갈아가면서 부르는 원곡(?)과 다르게
시작과 끝 모두를 스페이스 카우보이의 원픽 보컬리스트가 채워넣다 보니 노래가 더 꽉 찬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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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비가 내려와 그 소릴 따라가 보면
행복한 꿈을 꾼 순간 모든 게 사라져
구름 가득한 우리 사랑이 이젠 이룰 수 없는 꿈

행복했던 너와 나의 시간 속에
단 하루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날 사랑했던 우리들의 이 계절은
변하지 않을 여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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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눈이 내려와 그 거릴 따라가 보면
달콤한 꿈을 꾼 순간 모든 게 사라져
구름 가득한 우리 사랑은 이젠 이룰 수 없는 꿈

행복했던 너와 나의 시간 속에
단 하루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널 사랑했던 우리들의 이 계절은
변하지 않을 겨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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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스페이스 카우보이의 곡 아니랄까봐.. 노래가 좀 멜랑꼴리하네? 싶습니다.
계절의 여왕 여름에 진짜로 끝나버린 여자친구를 이런 식으로 추억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 살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