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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9 09:39
사극이 없어지다보니 역할을 해주던 배우가 없어지고, 타이틀을 이끌 배우가 없어지니 흥행력을 갖춘 사극도 없어지고..
악순환 인거 같습니다. 얼핏 떠오르는 40대 배우 중 사극에서 주연 역할을 해줄 만한 배우가 안재모 씨 정도 떠오르네요.
25/09/29 11:15
유아인 같이 실력 받쳐주는 배우는 어지간하면 복귀 자체는 가능하죠.
지금부터 유아인 쓰는 경우는, 알고 쓰게 되니까, 뭐 추후 방영불가 상태 맞을 가능성도 많이 떨어지고... 주지훈 같이 성공적인 복귀 케이스도 있고... 유아인은 어그로 끌어논게 문제긴 한데, 그래도 복귀 자체가 안 되진 않을 거라 봅니다. 그 다음에 이어가느냐는 다른 문제고...
25/09/29 09:38
연개소문 드라마도 드라마 자체는 환빠 섞여서 개판 오분 전이었는데 초중반부 김갑수 캐리, 이후 유동근 차력쑈 덕분에 끝까지 봤던거 생각하면 의외로...??
25/09/29 11:48
요즘 사극은 왕이나 세자들이 젊으면 일단 수염 없이 시작하니 전혀 사극 같지도 않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나온 탁류는 간만에 젊은 애한테 수염, 그것도 무지 듬성하고 더러운 수염 붙여놔서 볼맛 났습니다. 역시 사극은 이런 정돈 안 된 수염 맛이지.
25/09/29 12:12
근데 저걸 떠나서 제목자체에는 공감가긴합니다.. 결국 판타지들 여전히 중세컨셉 잡기바쁘듯 K 버전이면 한복이니까 거기에 미형 캐릭터끼리 꽁냥거리는거 보는맛으로 보는거 맞잖아?
25/09/29 12:47
퓨전 사극이니까 가상 시대, 중국의 5호16국 시대처럼 분열되고 혼란한 시대.
유동근-대국의 상남자인 왕세자. 최수종-소국 출신의 섬세하고 다정하지만 대운의 꿈을 품은 젊은이. 김영철-맹렬히 영토 확장 중인 나라의 장군. 역모로 왕이 될 가능성 농후함. 이들이 우연찮게 한 여자를 두고 얽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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