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에 본가가 있는 대구에 갈 예정입니다.

기나긴 연휴동안 뭐할지 연구중인데, 대구에서 갈만한 근교 여행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안동까지는 자차로 1시간반 정도네요.

저도 하회마을은 가본적 없는데, 아이와 가볼만할까요.

초등저학년 남아인데, 멀리가서 그냥 기와집이네..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뭐 조선시대 역사며 알려줘봐야 별 관심도 안가질거 같고...

그냥 수박겉핥기로 기와집 초가집 슥 둘러보는거 외에 또 볼만할게 있을까요.

하회마을 바로 위쯤에 경북도청신도시도 있길래, 같이 보고 오면 좋을거 같고요.

기와집 한옥마을 같은거라면 대구안에도 동구에 옻골마을 같은 가까운 미니미 버전도 있는거 같고요.

연휴가 너무 길어도, 자녀 어린 엄마아빠는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 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