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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1 09:58:1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리버풀 극장 이번에는 휴무.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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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없이 여유롭게 이겼으면 좋겠지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나리오를 쓰지 못하면서 패배를 당한 리버풀.

연패를 기록하면서 조정 기간이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거액을 들여 영입한 플로리안 비르츠가 아직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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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01 10:24
수정 아이콘
풀경기를 보지 못하고 드문드문 봤는데 (챔스 4경기를 한꺼번에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더군요. 특별히 한경기에 끌리지 않는 오늘같은 경우에 특히)
재미있던 경기는 알레띠와 프랑크푸르트의 경기였고, 첼시와 벤피카의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하더군요.
갈라타사라이-리버풀의 경기는 간간히 보면서도 왜 리버풀이 공격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라타사라이가 스쿼드를 보니 무시할 팀은 전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돈을 써서 그 선수들을 영입한 리버풀인데...?
150M 인가 200M인가 주고 영입한 비르츠가 혹시 먹튀가 아닌가 하는 말도 나오는거 같던데
어느 정도 클래스의 선수들은 적응기간이 지나면 실력 발휘를 하겠지요.
(당연히 리버풀 팬이 아니니 한가한 소리일 수 있습니다)
환경미화
+ 25/10/01 10:28
수정 아이콘
비르츠 이게 맞나???
+ 25/10/01 10:30
수정 아이콘
음바페도 저번시즌 전반기까지는 헤맸던 거처럼 비르츠에게도 적응기가 좀 필요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팬분들이 답답해하시는건 어쩔 수 없겠지요.
디스커버리
+ 25/10/01 10:41
수정 아이콘
비르츠는 무조건 통할거라고 봤는데 침묵이 길어지네요
코라이돈
+ 25/10/01 10:59
수정 아이콘
현지 반응 보니까 비르츠는 그릴리쉬나 이적 초기 하베르츠가 소환되고 있네요...
꿈꾸는사나이
+ 25/10/01 11:40
수정 아이콘
비르츠가 못할 줄은 몰랐는데
반니스텔루이
+ 25/10/01 12:16
수정 아이콘
어.. 누녜즈?
양치후귤
+ 25/10/01 12:44
수정 아이콘
현재 리버풀의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슬롯 감독이라고 봅니다.

클롭 시절부터 작년까지 리버풀과 올해 리버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측면 파괴력인데 살라-아놀드, 루디(마네)-로버트슨의 좌우 측면 자원들은 후방 빌드업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 하프스페이스 공략까지 다 가능한 만능이었습니다.
그래서 클롭의 주 전술은 중앙에 활동량 많은 미드필더들을 배치해서 많이 뛰고 압박해서 공을 뺏는순간 빠르게 측면으로 연결해서 살라 마네 루디가 측면을 뚫고 본인이 마무리하든 다시 중앙으로 컷백하는 방식이었죠.

근데 지금 리버풀의 측면 퀄리티는 매우 떨어집니다. 새로 영입된 양풀백들도 전임자들에 비해 떨어지고 왼쪽윙 학포는 말할 것도 없으며 살라는 이제 오히려 짐덩이입니다. 온더볼 능력을 상실했고 기본적이 터치도 둔탁해져서 연계가 전혀 안되서 없는게 나은 정도에요.

이런상황에서도 슬롯은 여전히 측면만 고집합니다.
물론 비르츠가 생각보다 더 오래 못하고있는것도 맞지만 측면으로만 공이 가는데 측면에서 전혀 해결이 안되요.
상대하는 팀들도 과거에는 리버풀을 측면으로 몰아도 개인능력이나 연계로 풀어나와서 중앙이 비어버리기 때문에 과감히 측면 압박을 가하기 힘들었다면 지금은 측면을 내주고 중앙에만 수비블락을 형성한 됩니다. 그걸 제일 잘 보여준게 지난 리그경기에서 글라스너의 크리스탈팰리스입니다.

후방빌드업도 문제가 많습니다.
제대로 빌드업이 안되서 결국 선택하는것은 알리송이나 반다이크 롱킥이고 롱킥으로 계속 시도하는 시점부터 공격 미드필더 수비 간 간격이 벌어지면서 뒷공간이 쉽게 털립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베스트11의 거의 절반이 바뀌어 팀 호흡이 맞지않고 새로온 선수들의 적응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경기력이 심각합니다.
다른팀 팬분들이 보실때는 연승하다가 고작 2패한걸로 엄살이라 하실수도 있겠지만 리버풀 전경기를 다 본 팬들은 알겁니다.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걸
저는 전반기 내에 빌드업 체계, 공격 세부전술이 개선되지않는다면 내년에는 슬롯 감독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전술적인 역량이 없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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