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11/09 21:50
오늘 너무 무서웠습니다 원래 옛날에 도란하고 둘이 서로 수련했다는 거 같던데
진짜 신인이 이렇게 결승와서 잘하는것도 멋졌네요
+ 25/11/10 00:19
전 KT팬인데, 오른 밴에 직스 1픽 보고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티원이 직스를 픽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덕담이 리그에서 보여주던 저점의 덕담으로 돌아간 상황에 블루 1픽을 직스에 쓸 필요가 있었는지.. 피어리스 5세트라 젠지전 퍼펙트가 보여줬던 오른이면 그냥 블루1픽 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 25/11/09 21:50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 선수가 올해 월즈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제가 알던 리그의 그 퍼펙트는 어디로 가고 저런 솔리드한 탑솔이 나온 건가 싶을 정도였어요. 오늘의 쓰디쓴 실패를 양분으로 이 선수가 내년에 더 날아오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25/11/09 21:52
진짜 그 사이온 보여주고나서 조롱과 멸시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주전에서도 밀려서 은퇴할 줄 알았습니다.
근데 바로 다음판에 세레모니보여주는 패기보고 보통은 아니라고 느끼긴 했습니다만...이정도일줄은...
+ 25/11/09 21:53
앞으로 롤판에 한 주먹할 가능성을 보여준게 어딘가 싶습니다. 까놓고 3셋까지만 보면 우승할 자격이 충분한 퍼포먼스였거든요. 내년에도 재밌는 경기 보여주세요 승민 선수
5셋은 팀적으로 초반에 와딩 해주고 카밀을 압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놔야했다봤는데 그냥 알아서 잘하라고 유기한 환경은 KT 팀 전체적인 아쉬움이라 퍼펙트 개인에 대한 비난으로 안 가면 좋겠네요. 커즈가 초반 전투를 기피하는 스타일과 맞물려서 세주로 선블루 아쉬운 스타트했다 보거든요. 롤 프로판이 바텀 주도권 싸움이 더 치열한 곳이긴하다만 요릭 카밀 구도는 서로 따기 좋아서 탑 동선 짜는게 무조건 옳았을거라 보거든요.
+ 25/11/09 21:55
진짜 2:1 리드할때만 하더라도 이거 퍼펙트 파엠각이냐? 싶더라구요 근데 챔프폭 한계는 어쩔 수 없었나봐요. 4,5세트랑 1,2,3세트랑 퍼포먼스 차이가 컸죠
+ 25/11/09 21:56
타브때 제이스로 인간승리 한거부터 쭈욱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고.. 사이온 사건때도 꼭 나중엔 성장할것 같다고 느꼈고 월즈동안 성장하는거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별개로 오늘 kt는 22년도에 티원이 결승에서 꺾인것과 좀 겹쳐보이였는데.. 로스터 이대로 가서 5명 그대로 한번더 해줬으면 좋겠어요. 합이 잘 맞는 로스터를 고정하면서 나오는 팀합의 힘을 티원이 충분히 쓰리핏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kt도 26년은 꼭 우승컵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25/11/09 22:03
솔직히 도란보다 훨씬 잘했습니다 4세트부턴 깎아온게 부족한 느낌이 나왔지만 그전까진 거의 파엠급 활약이었어요.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 25/11/09 22:31
우승하면 파엠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세트 전까지는 그랬는데...
그래도 그동안 기대 이상으로 너무 솔리드하게 잘해줘서 감탄하면서 경기력 감상했습니다. 내년엔 더 잘할 것 같아요
+ 25/11/09 22:35
저도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를 단 한 명만 꼽으라면 퍼펙트 선수를 꼽겠습니다.
히라이가 왜 그렇게 애지중지 했는지가 납득이 되는 퍼포먼스를 드디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폼이 이번 대회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줬음 좋겠네요.
+ 25/11/09 23:01
오늘부로 퍼펙트 선수 싫어합니다.
쵸비 룰러처럼 우리팀 아닌대 잘하는 선수는 싫습니다. 진짜 오늘 제도기 한 수 위였습니다.
+ 25/11/09 23:30
사이온 죽을때 조롱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보통 압박감에 망가지는 선수가 대부분인데 월즈 너무나 잘했습니다 영원히 제 마음속에 대승민으로 남을겁니다 내년에도 멋진 활약기대합니다
+ 25/11/09 23:30
5세트때 그렇게 갱당하고 멘탈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더 침착하게 한건 정말 인상깊긴했습니다. 왜 히라이가 높게 평가했는지 그 편린을 본 느낌입니다
+ 25/11/09 23:43
퍼펙트는 이번 대회 내내 한 가닥 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내년이 진짜 기대되는 선수라고 봅니다. 제도기의 철옹성에 이렇게 깊게 금을 낸 선수는 없었다고 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