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11/07 20:45:20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2.21 MB), Download : 240
출처 2차 더쿠
Subject [기타] 지방직 공무원 인사시스템은 이제 확실히 망가진듯 (수정됨)


대충 육아휴직자 보다 대체근무하는 남군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자 중령님 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부작
25/11/07 20:55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도 요즘엔 남여 다 육아휴직 쓰는 분위기더라고요. 그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공무원은 아이당 3년 씩인가보죠? 어아 둘이면 6년이면 길긴 기네요.
큐알론
25/11/07 20:5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인가요? 진짜라면 공직이 아래부터 무너지는군요.
11시30분
25/11/07 21:00
수정 아이콘
보상체계가 잘 안돌아가니까 일할 유인이 없죠.
난자완스
25/11/07 21:04
수정 아이콘
고생 끝에 낙이 와야 하는데
고생 끝에 고생이 오니 다들 놔 버리는 거죠.
안그래도 요즘은 워라밸 이 중요한데...
RED eTap AXS
25/11/07 21:06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는 첫째 육휴도 승진연수 3년 다 채워줘서... 적당히 육휴 갔다오면 근속승진도 가능합니다. 육휴하고 돌아오면 육아시간 두시간 쓰고...
애없는 죄인&예전에 애놓은 노인들이 땜빵해야죠.
마샬스피커
25/11/07 21:07
수정 아이콘
이제 한국 사회가 대부분 인센티브 유인에 반응해서 돌아가는 중인데 공무원이라고 안 그럴리가요.
25/11/07 21: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뭐..국가 자체가 악덕 고용주에 가까우니 뭐..
유머게시글
25/11/07 21: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육휴는 필요하지않나...
피해망상
25/11/07 21:27
수정 아이콘
필요하죠. 근데 그걸 전가의 보도로 꺼내는 풍조 자체는 문제입니다.
나른한우주인
25/11/08 00:23
수정 아이콘
전가의 보도라는 말 자체가 이상하네요.
육휴를 쓰고싶다고 아무나 쓸 수 있는것도 아닐텐데요…
Untermensch
+ 25/11/08 02:07
수정 아이콘
육휴는 자녀가 몇세 미만이면 남여 모두 언제나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충 30대 공무원 기혼자들로 한정하면 아무나가 맞습니다.
망디망디
25/11/07 21:13
수정 아이콘
기피부서는 수당을 더 주던지 혜택을 줘도 모자랄판...
김삼관
25/11/07 21:1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남자들 다들 느끼죠.. 누구는 땡보고 누구는 일벌이고..
라이엇
25/11/07 21:15
수정 아이콘
착취당해도 되는 존재들이 반항하는꼴에 화가나신분들이 다시 열심히 악마화중이시니 문제는 해결될것입니다.
ComeAgain
25/11/07 21:1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다보니 수당을 더 챙겨주는 절차가 만만치 않은 것도 문제죠.
승진으로 보상 받는 구조였는데, 또 조직 문화가 이제는 승진이 무조건적인 보상이 아닐 수도 있고...

공무원 도시에 그냥 아파트 왕창 지어서, 공무원들에게 입주시키고
주택담보대출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일하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어요...
25/11/07 21:22
수정 아이콘
육휴 갔다가 빡센 부서로 복귀해서 근무중 쓰러지고 질휴로 다시 나간 공무원도 봤는데 어려운 문제입니다
피해망상
25/11/07 21:26
수정 아이콘
공무원뿐만이 아니죠 공공기관 다 저럼
망고베리
25/11/07 21:29
수정 아이콘
아직도 한국의 행정력은 세계 최고수준이라 그냥 저게 뉴노멀이겠죠
TempestKim
25/11/07 21:31
수정 아이콘
돈은 안받아도 워라밸 챙기려고 공무원 갔는데 워라밸 박살나는순간 예정된 결과라는게
그리고 아직 경쟁률 높지만 현실이 까발려지니까 경쟁률 실시간으로 구려지고 있구요
카미트리아
25/11/07 21:32
수정 아이콘
OECD 평균으로 수렴하는 중이군요
No.99 AaronJudge
25/11/07 21:38
수정 아이콘
보상체계가 잘 안 돌아가는 것 같긴 해요….
사상최악
25/11/07 21:41
수정 아이콘
기피부서 기피업무란 말 자체가 그냥 너무 두루뭉술하죠.
육휴가 어디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저 글대로면 해당 부서엔 누가 가든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말인데 그러면 나머지는 다 사족이죠.
그런 업무, 부서가 존재한다면 그 자체로 문제인데 육휴나 질휴나 쓸데없는 이야기는 왜 섞나요.
아니시에이팅
25/11/07 22:11
수정 아이콘
일벌들이 없어지진 않아요
대충 6명 정도 필요한 격무부서라면
4명 정도는 말없이 일하는 사람들로 채워지는데
그 중에서 제일 더러운 자리 1,2개를 어떻게 채우느냐 문제죠

그 숫자를 승진이든 뭐든 채워놓는게 가능했는데
이젠 런이 국룰이 되어가는거고
자리가 안채워지면 일벌들도 슬슬 런해야되나 고민하게 되는거죠
25/11/07 21: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25/11/07 21:45
수정 아이콘
육휴는 곁다리고 핵심은 보상 없는 기피부서를 아무도 안 가는 현실이 다가왔고,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기가 온거죠

보상은 보잘것 없는데 난이도 2~3배 직무? 제가 공무원이라도 런하겠습니다
25/11/07 21:47
수정 아이콘
고생'만'하는 기피 부서랑 고생은 해도 승진 잘되는 요직부서가 다르다는 것에서 문제점이 시작하죠.
애초에 고생해도 승진조차 안 되어서 기피 부서인 것도 있구요.
김삼관
25/11/07 21:48
수정 아이콘
덜덜..
레지던트이블
25/11/07 21:55
수정 아이콘
공무원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블라인드 글좀 그만 가져오라고 혼남
25/11/07 21:56
수정 아이콘
육아휴직이나 질병휴직이 자유롭지 않던 십수년 전에도 그랬는데 요즘이라고 다를까 싶은...
시린비
25/11/07 21:59
수정 아이콘
육휴없애면 공무원 바로 정상화 되나요? 공무원 사회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고 아직도 부정부패 만연한 곳도 있다고 전해듣고 있는데
육휴만 타게팅 되는건 뭔가뭔가인듯도
물론 끝없이 고쳐나가야하는게 맞습니다 기피부서 보상 문제 등등
레몬물
25/11/07 22:56
수정 아이콘
엥 전혀 그런 글이 아닌데요. 육휴 타겟팅 하는게 아닌데... 특정 휴직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목대로 인사시스템이 망가지는거 같다는 이야기고 그 과정을 쓴거지 특정 휴직을 비난하거나 없애야 한다는 말은 전혀 없어요. 굳이굳이 따지자면 질휴가 타겟이겠죠 육휴는 그래도 쓰고 나서 괜찮은데 질휴는 쓰고 나면 99퍼 빌런 폐급으로 흑화한다고 하니
Gorgeous
25/11/07 22:00
수정 아이콘
기피부서 한번 묻었는데 거기서 잘버티면 또 기피부서 돌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 나아지겠지 하면서 버티다 버티다 런칠거면 차라리 빠르게 런치는게 낫죠..
나막신
25/11/07 22:03
수정 아이콘
육휴가 3년까지 되나요? 갓무원
25/11/08 01:30
수정 아이콘
근데 육휴수당은 1년만 나와요
돈 없으면 3년 채우기 힘듦
25/11/07 22:0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여기 글에서 나타나는 육휴런? 육휴는 그냥 사실 그대로입니다. 뭘 타겟이고 비하고 이게 아니라 그냥 저게 사실 그대로에요.
그리고 다른것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아몰라 대충대충. 징계성 전출? 응 받고 병가 쓰다가 내 맘대로 함. 이런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같고.
차라리 일 못하노 놀면 괜찮습니다. 혼자하는 일에 박아두거나 서무, 기본적인 루틴이 있는 사업 맞으면 되니까. 근데 더 최악은 짬만 먹은 무능력 사무관급이 본인이 진행하는 사업은 없고, 분위기 해집으면서 들쑤시고 다니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스트레스입니다. 자기객관화도 안되서 승진밀리면 정치싸움하고,
HealingRain
25/11/07 22:14
수정 아이콘
기피부서는 확실히 인센티브 같은 보상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다 진짜 점점 망해가면서 시민들만 불편해져요
25/11/07 22:16
수정 아이콘
기피부서에서 잘 버티는거 보고 더 구린부서로 보내면 저도 돌아버릴 듯 크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25/11/07 22:21
수정 아이콘
보상이라도 제대로 해주면 기피부서가 아니긴하죠
저는 오히려 정상화되어가는 과정이라 보긴합니다. 그전이 너무 저항을 안해서 지금까지 쭈욱 이어지다 드디어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제대로 된 저항이 시작된거죠.
포프의대모험
25/11/07 22:26
수정 아이콘
대기업도 젊은 폐급들 집에 못보내서 어디 구석진 부서에 모아놓는데 이쪽이랑 업무할려고 하면 정신나갈 것 같음
25/11/07 22:30
수정 아이콘
육휴 질휴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만드는 업무가 문제죠. 그런 빡센 업무라면 인원 더 투입해서 일을 나누던가 인원 더 못 늘리겠으면 일을 줄이던가 해야 되는데 신규 사업, 새로운 절차나 법은 갈수록 늘리면서 동일 인원으로 하라고 하니.. 지방직 공무원만의 문제라기 보단 국가 전반의 문제가 아닐까 싶고 언젠가는 무너질수밖에 없죠
RickBarry
25/11/07 22:4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시스템이 문제죠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흘레바람
25/11/07 22:31
수정 아이콘
7급 10년차만 가던 주정차단속 총괄자리에
9급 3년차로 들어갔다가 런하고 싶은데
애가 없어서 육휴런도 못하고, 정신과 질휴 쓴 동기가 오지로 발령나는 거 보고 저건 할 짓이 아니다 싶어서 못쓰고
그래서 퇴직런 박아버렸습죠.. 후회는 없습니다
RickBarry
25/11/07 22:40
수정 아이콘
육휴런이라고 하는 걸 보니 아이들 안키워 본 미혼 남여이거나 옛날 부모님이 아이들 키워준 시대 살던 사람들인가 보네요

요즘에 맞벌이 가정에 부모 도움 얻기 어려운 부부들은 아이 키우는게 생존입니다 육아휴직 아이들한테 정말 필요한 시기가 있어 그때 쓰는거지 무슨 육휴런이란 말을 쓰는지..

이러니까 아이들 안낳는 거에요 사회인식이 이러니 
레몬물
25/11/07 22:51
수정 아이콘
이건 문맥을 보셔야... 육아를 위한 시기라서 육아휴직을 쓰는게 아니라, 해당 업무가 싫으니까 해당 업무를 안하려는 명분으로 육아휴직을 들고 온다는거죠. 애 나이랑 상관 없이 특정 부서만 가면 육아휴직자가 폭증하면 그거 원인이 애 때문이겠습니까. 이런 사안에 대한 이야기고 일반적인 육아휴직을 나쁘게 보는 글이 아닙니다.
카오루
25/11/07 22:56
수정 아이콘
본문은 과장이 섞였는데, 요즘 좀 문제가 되는 육휴 행태가 힘든부서만 가면 육휴갔다가, 돌아올때 좋은부서로 오면 남고 힘든 부서로 발령나면 다시 육휴로 도망가고.. 이걸 계속반복하는 행태와 육휴쓴다음에 승진할 차례만 되면 반짝 복직해서 승진만 낼름해서 열심이 일하고 승진기다리던 다음순서 사람 바보로 만들고 바로 또 육휴로 돌아가는 행태라서.. 아예 지자체 중에는 이게 문제가 크니까 공문으로 한부서에서 1년이내 휴직자는 복직시에 동일부서로 발령낸다고 박아놓은데도 있을정도입니다. 진짜 육아를 위해 휴직하는 사람들에게 화내는건 아닙니다. 일단 저희지자체는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5/11/07 22:58
수정 아이콘
좋은 부서 가면 육아휴직 안쓰고 나쁜 부서 가면 육아휴직 써서 부서 탈출 방법으로 쓰는게 문제지 아이 키우느라 쓰는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아스날
25/11/07 23:12
수정 아이콘
육휴런 그런뜻이 아니죠.
안써도 되고 꿀빠는 부서였으면 안쓰는거 기피부서 발령나면 런치는걸 말하는거죠.
소독용 에탄올
25/11/07 22:43
수정 아이콘
숫자를 안채워주니 격무가 되죠.

업무 나눠먹고 다들 적당히 일하는 구조가 되면 격무나 질병런은 없어질겁니다.

민원이 들어와봐야 다들 할 생각 없으면 별무상관 하거든요......
사상최악
25/11/07 22: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론은 그냥 그럴듯한 이야기 지어내는 소설가지망생인 거죠.
아스날
25/11/07 23:01
수정 아이콘
조직에서 일 잘하는 사람한테 몰아주는게 심하죠.
그러고 보상이라도 잘해주는것도 아님..
특히 공무원은 더 심하겠죠. 철밥통이니
레몬물
25/11/07 23:04
수정 아이콘
일 로딩을 적당하게 조절해야 할텐데 그게 안되는게 우선 가장 문젤거고...

그거랑 별개로 저런거 자체만 보면 공무원 조직도 거대한데 너무 비대해서 그런가 운영/관리가 참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상필벌이 가장 중요한데 공무원이라서 그게 어렵다면, 그냥 휴가 쓴 사람은 휴가 쓴 것과 관계 없이 실질 근속 날짜를 채워야 부서 변경 가능하게 해야겠죠. 애초에 힘든 일을 잘 버티는 사람들 보내는거 부터가 조직관리 정말 못하는 곳에서나(소위 말하는 지읏소) 하는 일이고요.
뻐꾸기둘
25/11/07 23:05
수정 아이콘
현실은 격무 부서니까 육휴를 안하면 육아가 안되는 쪽이 더 많을겁니다. 육휴 마음대로 쓴다는 것도 조직 분위기상 쉽지 않은 동네가 더 많고.

기본적으로 만성적인 인력부족 상황을 해소할 생각은 안하고 육휴가 문제니 이런 지엽적인 소리만 하고 앉아있으니 개선될 여지가 없는거.
25/11/07 23:21
수정 아이콘
그런 개선은 윗대가리들이 하는 거죠
육휴런 쓰는 사람이건 그걸 지엽적으로 불평하는 사람이건 그정도 급에서 할수 있는일이 아니죠
꽃보단노인
25/11/07 23:16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공감하는게 잘하는 사람은 비정기인사에도 계속 빼가고 여기저기 모든 부서 다 결원이고...주말 매주 출근하고 매달 일 할 시간 부족해서 30시간 넘게 근무하는데.. 애는 맨날 보지도 못하고 아빠 볼때마다 빨리 오라는데 정말 아직 육휴 안했는데 생각납니다

지금도 야근하고 퇴근길인데 누가 공무원 워라벨 좋다고한건지.. 누칼협 들으면서 이렇게 일하니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11/07 23:23
수정 아이콘
저 보상체계는 하나의 품앗이 시스템인데 신뢰가 망가지는 순간 스러지는 구조죠.
그리고 글쓴이 마지막 코멘트는 본글과 맥락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고진감래
25/11/07 23:26
수정 아이콘
인사를 외부에서만 해도 대다수 불만은 해결되리라 봅니다 조직 특성상 학연지연혈연으로 매우 엮여있습니다
이너서클이 형성돼서 즈그들끼리는 민원 적은 편한 부서로만 다니고 거기에 못든 사람들끼리 폭탄돌리기 하는거죠
파프리카
25/11/07 23:30
수정 아이콘
육휴가 아이 한 명당 1년 유급에 2년 무급이었다가 올해부터 유급이 1년 반으로 바뀐걸로 아는데.. 유급도 본봉의 70프로라곤 하는데 다 떼고 보면 원래 받던 월급의 절반도 못받긴 합니다. 물론 사기업 보기엔 배부른 소리란거 잘 압니다만..
이정재
25/11/07 23:32
수정 아이콘
밤샘근무는 돈 다르지않나요
카오루
25/11/07 23:46
수정 아이콘
당직으로 하루밤새면 주는돈, 식비포함 5마넌

요즘 중학생들도 이돈에는 안함크크
25/11/07 23:59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심야수당 1.5배 나오지 않나요?
카오루
25/11/08 00:15
수정 아이콘
전 행정직이라 심야근무가 필수루틴인 업무를 한적은 없습니다만 15년간 여러 비상,재난,당직으로 밤새면서 5마넌 이상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아니면 최저임금수준인 초과근무만 받던지요(그것도 실 근무시간대로는 못받음)
구급킹
25/11/07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무원은 일단 기본급 올리고 초과근무수당 제대로 주고 주말 수당 제대로 쳐주는거부터 시작해야죠. 윗대가리들 요새 노동타령해대는데 제 와이프는 그 대단한 '노동부'에서 매주말마다 몇시간 무급노동하는거 보면 헛웃음이 절로납니다. 노동환경을 바로잡자면서 정작 공무원들은 대놓고 노동착취하는 꼬라지가 구역질이 나네요. 그나마 육휴, 질휴는 자유롭던데 그것까지 못하게 되면 아무도 일안하겠죠.
25/11/07 23:52
수정 아이콘
그쪽에 사람을 더 뽑으면 그래도 그나마 나은데 인건비 늘리는게 답없는 수준으로 어렵죠.
25/11/08 00:10
수정 아이콘
격무부서 아무도 가기 싫어해서, 부서 자리 하나 없애는 일도 종종 일어난답니다.
멀티플스
25/11/08 00:54
수정 아이콘
신상필벌이 안 되면 조직의 기강이 무너지는 게 당연합니다.

이게 비단 공무원 조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모든 조직에 해당되는 거 같긴 합니다만.

그런데 또 외국의 조직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궁금하긴 하네요.

미국의 하드코어한 조직은 바로바로 짤라서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다른 곳을 어떨지...
+ 25/11/08 02:40
수정 아이콘
육휴런은 코로나 이전에도 유명했는데
그때는 뭐 알음알음 쉬쉬 였다면 요즘은 거의 대놓고 아닌가요?
+ 25/11/08 02:42
수정 아이콘
육아를 위해 쓰는건 아무도 뭐라 안하지만
그걸 무기로 가챠 돌려서 가는 뺑뺑이 순환식 근무마저도 가차확률을 올렸었는데요
아이군
+ 25/11/08 02:41
수정 아이콘
사실 본문에서 육휴는 그냥 다 빼도 별 상관 없을 거 같습니다.

공무원 문제는 어제 오늘 된 거 아니라서 슬슬 한계죠. 저임금, 상황별 업무강도의 극심한 차이, 무사안일주의 ,이너 서클 등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79701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96377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602766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1025666
520885 [유머] 부족민들 먹여 살리려 알바 뛰는 부족장님 VictoryFood956 25/11/08 956
520884 [게임] 민심 안 좋아졌던 던파 근황 [3] 묻고 더블로 가!1544 25/11/08 1544
520883 [유머] 인연 끊는 신사에 간 유튜버 [5] 김삼관2903 25/11/07 2903
520882 [유머] 하 먹고살기 힘들다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945 25/11/07 1945
520881 [기타] 온더락으로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jpg [12] insane2725 25/11/07 2725
520880 [유머] 뇌절을 하려면 끝까지 해야하는 이유 [4] 김삼관2608 25/11/07 2608
520879 [LOL] T1scord VS AL [22] 하나2943 25/11/07 2943
520878 [기타] 지방직 공무원 인사시스템은 이제 확실히 망가진듯 [68] VictoryFood6090 25/11/07 6090
520877 [LOL] 다이어트 + 연애프로그램 출연한다는 LPL 중계하는 아뚱 근황.JPG [6] insane2879 25/11/07 2879
520876 [LOL] 내년 은하전함을 노리는 징동? [16] 카루오스2438 25/11/07 2438
520875 [기타] 핵불닭 맛이었던 영화 트루먼쇼 초기 각본. [4] 캬라3576 25/11/07 3576
520874 [스포츠] 메이저 우승후 공중파에 출연하게된 김혜성 [54] Lz4681 25/11/07 4681
520873 [게임] 이영도 작가가 림월드를 하는 이유 [10] 빼사스3895 25/11/07 3895
520871 [기타] 몸 판 돈으로 투자하려는데... [25] Pure Aero 986428 25/11/07 6428
520868 [기타] 멀티태스킹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는가? [7] @user-ak23f7kgkz3767 25/11/07 3767
520867 [유머] 사실 조선시대 왕들의 성은 이씨가 아니다 [16] 일사공사일육4603 25/11/07 4603
520866 [유머] 루브르 박물관 비밀번호 공개 [18] 구프4725 25/11/07 4725
520865 [게임] 게임중독 따위 보다 더 아픈 연구 [33] 인간흑인대머리남캐5347 25/11/07 5347
520864 [유머] 음주 구제카페에 올라온 음주운전자의 글 [64] Myoi Mina 5997 25/11/07 59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