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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21:17
올해 티원이 여기까지 오는데에 기여한게 많기도 해서... 당장 없엇으면 콜업탑 했어야할지도 모르고
월즈 오기까지도 험난했는데 그 와중에도 잘해줬죠 막판에 분명 파멸적인 미스가 몇번 나오긴 했는데 아타칸쪽에서 상대 시선 끄는것도 잘 해줬고 뭐 대충 그런 느낌입니다
25/11/09 21:17
원래 탑은 꼭 세체가 아니어도 우승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죠
김군 듀크 사례도 있고 킹겐도 월즈파이널전까지는 진짜 애매했고...
25/11/09 21:18
1세트는 또 도란덕분에 승기 확실히 굳힌거라
그리고 월즈 오는 과정에서의 공도 있고요 5세트 막판에 좀 어지럽긴했지만.. 어쩃든 이겼으니 그간의 공로는 인정해줘야 크크;;
25/11/09 23:13
???도란이 못했다구요?
상대한 선수들에게 좀.... 우리 퍼팩트도 이번에 엄청 잘했지만..도란 진짜 꾸준히 잘해주지 않았나요? 당하다는건 좀....
25/11/09 21:52
도란 아니었으면 25년 롤드컵 결승 5경기까지 못 왔죠
마지막에 연달아 개그 좀 보여주긴 했는데 대세에 큰 지장은 없었고 도란 덕에 초반 승기 꽉 잡은 것도 맞고.
25/11/09 22:33
동의합니다 욕심부리다가 좀 절긴했지만 오브젝트랑 연결된게 아니라 천만다행이었죠
도란선수도 올해 충분히 우승의 주역입니다 고생 많았어요
25/11/09 22:58
결승에서 부담감때문에 조급해졌다고 봅니다
kt에선 피터선수가, t1에선 도란선수가 의아한 장면이 나왔는데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25/11/09 21:57
도란이 캐리한 적도 있는게 맞긴 한데, 사실 그때 도란 말고 다른 최상급 선수가 있었어도 안됐을까? 싶긴 합니다. 우승했으니 여전히 도제기 라인은 건재하겠지만, 거꾸로 우승 했는데도 세체탑이 아니라 도제기로 꼽히기만 했던건 좀 아쉽긴 하죠. 우승당했다는 너무 나간 거 같지만요;;
+ 25/11/10 06:07
당장 칸오페구케가 있고, 세체탑을 논하기엔 제우스와 기인이 올해 세계 대회를 나눠 먹었죠.
도란도 월즈 두 번 더 먹은 뒤에 그런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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