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1학기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고 기본적인 수업방식이나 규칙을 배워 왔는데 초기에는 담임선생님 말로는 쉬는시간 뛰어다니거나 질서를 잘 지키지 않으니 집에서 훈육을 해달라는 형태의 말을 전해왔습니다
가정에서도 관련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서 규칙 교육도 하고 학교 가기전 한번씩 주의 교육을 하였는데 1학기 말에는 이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 같다는 선생님의 말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학기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집에서 방학동안 무슨일을 있었냐고 1학기 처음으로 돌아간거 같고 더 심해진것 같다 합니다 근데 전혀 달라진부분은 집에서는 느끼지 못했고 다시 한번 1학기 차럼 바로 잡아보려 했습니다
아이와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 선생님의 말은 충격이었습니디
이제 더이상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교무실로 보내 교감선생님과 1대1 수업을 따로 진행 시키겠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전화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수업시간에 무슨일이 있았냐고 물었고 수업시간에 질문의 대한 대답을 엉뚱한 답을 하여 교실에 웃음이 터졌고 수업에 방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에게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을 전해옵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니 자기가 진짜로 그랗게 생각해서 대답을 한것인데 선생님이 자기를 너무 미워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는 시험을 100점 맞았는데 자기만 칭찬을 해주지 않고 쉬는시간 자리에서 이동하여 친구에게 다가가서 이야기해서 크게 혼이 났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는 떠들거나 다른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교가 감옥 같아서 가기 싫다고 합니다
예를들자면 현재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쉬는시간에도 자기자리를 지켜야하고 이동이 금지되며 화장실만 다녀올 수 있다고 하는데 화장실에 매번 자주 가면 뭐라 한다고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리도 선생님을 만나
아이의 어떤부분에서 수업 및 학교생활에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정확한 예를 묻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전화상으로 두루뭉실하게만 학교생활에 방해만 된다고 하셔서 도대체 어느부분이 라는 의문만 가득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는 모두 배우자를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 입니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고민에 잠을 못이루는 밤입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런경우에 어떻게 행동해야될지 여러 생각이 교차하여 의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