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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10/01 22:04:46
Name RED eTap AXS
Subject [질문] 오지 근무, 숙소가 없어서 차박 생각중인데 어떨까요
짧으면 3개월, 길면 1년의 오지 근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응말 촌동네라 관사도 다 찼고 원룸 찾기도 어렵습니다.

매일 출퇴근하기엔 무리가 있어(편도 120키로, 1시간20분) 여러 방법을 고심하다가 차박 생각을 했습니다.

ev6 전기차 타고 있는데 주 3일 정도 차박 하고 2일은 출퇴근하면 어떨까요?  충전시설은 충분하고 샤워는 공공체육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사무직에 업무강도는 낮아서 몸이 힘들 것 같진 않고요.

원룸이 구해지더라도 비싼 가격(45~)에 쉽사리 들어가기도 고민됩니다.

주2~3회 차박 후 출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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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선택
25/10/01 22:10
수정 아이콘
몸이 못버팁니다. 근데 지원 안해줍니까? 너무한데요
플토의부활乃
25/10/01 22:14
수정 아이콘
캠핑카도 아니고...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몸이 못 버티세요
슬래쉬
25/10/01 22:14
수정 아이콘
주 2-3회 한달 해보시면
원룸 45~ 가 싸게 느껴지실듯요...
25/10/01 22:19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 자면 안 되나요?
차박 진짜 불편합니다.
주말에 시험 삼아 자 보세요.
엘브로
25/10/01 22:19
수정 아이콘
한두달은 어찌 해볼만한거 같다가
시간 갈수록 컨디션 안좋아지고, 지칩니다.
차라리 사무실에 라꾸라꾸 침대를 사달라고 하심이?
RED eTap AXS
25/10/01 22:26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 자는 건 여건상 힘들고,, 방을 잡으래도 방이 없습니다 내년은 되어야 한다하고.. ㅠㅠ... 모텔 달방 생각도 했는데 이동네는 달방도 없네요 허허...
선택지가 출퇴근/ 3인관서 부엌에서 자기 인데 부엌에선 못 자겠어요...
타츠야
25/10/01 22:28
수정 아이콘
그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도시에서 구하시거나 그 동네 이장님께 음료수 드리면서 부탁 드려보세요.
그 정도의 시골이면 나이 드신 분들 사시는 집에 남는 방들 있을 텐데 거기에 월세 얼마 드리고 거기 계시는게 낫습니다.
타츠야
25/10/01 22:29
수정 아이콘
정말 안 되면 편도 120km로도 출퇴근이 차라리 낫습니다. 차박보다 몸이 덜 상해요.
25/10/01 22:33
수정 아이콘
봄 가을을 어떻게 있는다고 쳐도 여름, 겨울은 답도 없습니다. 근데 위에서 말씀했듯이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누적된다면 정말 어려운일일것 같습니다.
차박으로 아낀 돈과 시간은 다른 방향으로 분명 새어 나갈 것 같습니다.
주변 가까운곳에 원룸이라도 잡는게 아깝겠습니다만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돼지붕붕이
25/10/01 23:05
수정 아이콘
화물일할때 주5일 차에서 생활한적이 있는대

21톤 대형차라 탑이 커서 할만은 했는대 오래는 못하고 6개월정도 하긴 했습니다.

뭐..하면 중분히 할수는 있는데 추천드리고 싶진 않군요
알카즈네
25/10/01 23:14
수정 아이콘
텐트를 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차라리 텐트를 치고 캠핑 장비를 갖춰 생활하는 게 나을 수 있어요.
물론 이것도 몇 달 해야 한다면 사람이 할 짓이 못 됩니다.
아엠포유
25/10/01 23:23
수정 아이콘
최대 1년인데 절대 못 버팁니다.... 관사 주방이 됐건 하다못해 베란다에서 자더라도 관사 들어가세요.....
그 정도 오지면 시골 빈집은 없던가요? 아니면 요즘 오지라도 마을회관은 정말 짱짱한데 마을 청년회장, 이장 이런 분들과 얘기 한 번 해보세요
나무위키
25/10/01 23: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찜질방이나 목욕탕에서 주무심이... 체구가 좀 작으시다면 이것저것 장비 구비한다고 할 경우 그나마 버틸만 할지 몰라도 보통 체격 이상이시라면 진짜 할 짓이 못됩니다
짭뇨띠
25/10/01 23:26
수정 아이콘
허리 아프실텐데 깔개는 좋은걸로 하시고 도전해보세요
굉장히 고되긴 하겠습니다.
25/10/01 23:37
수정 아이콘
해봤어요. 죽어납니다.
덴드로븀
25/10/02 00:11
수정 아이콘
20세 - 가능
25세 이상 - 가능하지만 병원비 더 나옴
30세 이상 - 불가능
Polkadot
25/10/02 00:14
수정 아이콘
승용차 차박 2주 정도 해봤는데 사람이 할 짓이 못됩니다. 자는거야 어떻게든 자는데 나머지가 문제에요.
Chrollo Lucilfer
25/10/02 00:27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어떻게든 방을 잘 구하는 쪽으로 해결 되시길
25/10/02 01:19
수정 아이콘
지하방보단 낫겠죠.. 나을꺼에요..
형님.. 차라리 캠핑카를..
귀농한다고 하시고 귀농귀촌교육 좀 받아서 요건사항 채운다음 해당지역 시군구홈피에 귀농집 한번 알아보세요.
저도 산청에 귀농을 생각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대충 이런 느낌이거든요
https://www.sancheong.go.kr/scatc/contents.do?key=1138
2024헌나8
25/10/02 06:22
수정 아이콘
업무강도 낮은거면 1시간20분 그냥 출퇴근 하시죠? 오지에 숙소잡아봐야 거기서 뭐 하기도 애매할거같은데.
물론 재밌으니까 차 뒤에 차박할수있게 개조는 해두세요 크크크 아무래도 별로 안쓸거같지만
아르거스의사도
25/10/02 06:29
수정 아이콘
근교 ( 30분이내로? ) 소도시를 찾아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스콜스
25/10/02 07:29
수정 아이콘
비추합니다. 자도자도 피로가 쌓이실거에요.
퇴근하시고 계속 차에 계시는거자나요?
윗분 말대로 편도 20km 정도까지 넓혀서 찾아보세요.
아스날
+ 25/10/02 07:54
수정 아이콘
중간지점에 중소도시 하나는 있을텐데;;
+ 25/10/02 07:56
수정 아이콘
업무강도 낮은 사무직이라면 지금부터 차박찍먹해보세요
직접 경험해보는게 최곱니다
설탕물
+ 25/10/02 08:11
수정 아이콘
직접 해보셔야 알지 않을까 합니다 작성자분의 몸상태에 따라 다르니깐요.
근데 차박보다는, 라꾸라꾸침대라도 써서 부엌에서 주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금 위에 댓글대로 거기 아니더라도 가까운데 소도시같은거 뭐라도 있을텐데, 거기서 왔다갔다 하시는 것도 괜찮겠고요. 시골길은 20키로 거리라고 해도 막히는거 없어서 20~30분 안 거리기도 하던데
+ 25/10/02 08:47
수정 아이콘
거리가 120km면 상당하긴 한데, 시간이 1시간 20분밖에 안 걸린다면 또 편도로 괜찮은 시간이 아닌가 싶지 말입니다.
저는 5년 넘게 편도 90분 자차 출퇴근을 하고 있어서.. ㅠ.ㅜ...
+ 25/10/02 08:57
수정 아이콘
아마 120km면 집에서 출퇴근을 이야기하신게 아닐까...싶고,

원룸 비용(~45) 언급하셨는데 부담은 되시겠지만 차박보다는 나은 대안 아닌가 싶습니다.
시무룩
+ 25/10/02 08:57
수정 아이콘
거리는 길지만 편도 1시간 20분이면 출퇴근 할만한 시간 아닌가요?
키가 맞고 매트 좋은거 쓰시면 매일 차박도 아니고 주 2회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정말로 하실꺼라면 매트 잘 골라서 사셔야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차박용 자충매트 이런건 얇아서 많이 힘들어요
+ 25/10/02 09:00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캠핑카 한 달 정도 빌려본 기억으로 얘기하려다가 한번 한국 가격 알아보니 말도 안되게 비싸군요. 차에서 하루만 자도 출퇴근이 낫겠네 싶을 겁니다
시드라
+ 25/10/02 09:26
수정 아이콘
차박은 가아아끔 하는 겁니다

찜질방에서 자는것도 힘든데 차박을 연달아 한다? 죽어납니다
오리대장
+ 25/10/02 09:37
수정 아이콘
몸도 몸이지만 주 3회씩 적어도 3개월이면 차에 사람 냄새 엄청 배일 것 같은데요. 마을회관 한 번 확인해보시는게...
+ 25/10/02 09:5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제일 가까운곳 5~60km정도 되는곳 방을 구하세요 ㅠㅠ 운전이 낫습니다.

근데 대체 어디길래.. 근처에 원룸하나 없나요 덜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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