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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24 12:26
아마 오늘이 2025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일텐데, Era 2.87 Fif 1.91로 마무리하는군요. 시즌 2승, mlb 진출후 통산 40승째까지 챙길수 있을지..
+ 25/09/24 12:41
90구 넘어도 100마일 던지는 선발투수. 50+홈런 타자. 수비도 잘하고, 주력도 빠르고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겼고, 인성은 천사 그자체. 아리따운 아내와 귀여운 딸까지. 심지어 거기도 큼. 지금 이 세상이 만화속 세상이라는 증거임.
+ 25/09/24 13:27
3이닝을 불펜이 못버티고 기어이 또 역전을 당하네요.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정말 어쩌려나요. 어후.. 계투진들이 누구할거 없이 다 멘탈이 박살난거 같은데..
+ 25/09/24 13:34
다저스 응원한지 20년이넘었는데 마무리 한놈이 블론 10개는 처음봅니다!! 블론한거중에 반절만 승리했어도 시드 2등은 너끈이 먹었겠네요
이색히땜에 와카시리즈를 하게됩니다 옘병 와 진짜 너무해요 말이 안됩니다
+ 25/09/24 14:31
요샌 수학천재님들이 기가막히게 계산해 주셔서 대부분 계량이 됩니다.
이젠 야구 스탯 좀 볼려면 공부를 해야 하는 참 힘든 세상... 크크
+ 25/09/24 15:14
기본적으로 세부스탯은 투수 타자 다 따로 계산하죠.
승리기여도(WAR)도 마찬가지로 개별적으로 계산합니다. 종합적으로 선수평가할때는 투수로서 쌓은 WAR랑 타자로서 쌓은 WAR를 합산하구요. 사실 일반적인 타자들도 그 선수의 승리기여도를 따질땐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능력까지도 다 반영합니다. 오타니는 공격+수비가 아니라 타자+투수로 따지는것일 뿐이죠. 참고로 수비를 안하고 경기에 타자로만 나서는 지명타자 포지션은 어지간히 잘 치는 타자라도 수비까지 하는 다른 타자들에 비해 승리기여도가 많이 높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작년에 지명타자로만 뛰었는데도 만장일치로 NL MVP를 먹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극히 드문 사례였죠. 수비도 안하고 투수도 안하는데 승리기여도가 리그 내 다른 선수들보다 높았던거니까요.
+ 25/09/24 16:01
아하.. 그러고보니 타자들도 당연히 수비가 있군요. 투수 존재감이 너무 크다 보니 수비쪽을 제가 좀;;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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