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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1 15:14:04
Name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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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KBO
Subject [스포츠] 20년전 오승환의 성적 (수정됨)




오승환 데뷔시즌

크보 유일 10승 10홀드 10세이브.

여기에 한국시리즈 3경기 1승 2세 7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시즌 신인왕+코시MVP 수상.

92염종석 06류현진과 더불어 투수 데뷔시즌 3대장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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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블루
+ 25/10/01 15:36
수정 아이콘
다시는 나와선 안되는 기록
탈리스만
+ 25/10/01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 1년차 64G 66⅔이닝 2승 4패 39세이브(1위) 5홀드 6블론세이브 81탈삼진 41피안타 14사사구 13자책점, ERA 1.76 , WHIP 0.81 FIP 2.14
메이저 1년차 76G 6승 3패 79.2이닝 103K 18사사구 17자책점 14홀드 19세이브 K/9 12.19, ERA 1.92, ERA+ 212, WHIP 0.916, FIP 2.13,
fWAR 2.6 (불펜 5위), bWAR 2.9 (불펜 5위)
오승환은 그냥 괴물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 25/10/01 15:59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도 많이 던졌네요. 불펜형 몸으로 타고난 모양입니다.
공염불
+ 25/10/01 15:44
수정 아이콘
게다가 연애도...
+ 25/10/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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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이닝이요? 선발뛴 건 아니죠? 그럼 멀티이닝 엄청 먹었나보네요
어제내린비
+ 25/10/01 16:21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부터 마무리를 한게 아니라서 중간계투로 나와서 멀티이닝을 좀 던졌습니다.
及時雨
+ 25/10/01 15:58
수정 아이콘
저땐 참 잘생겼네요
라멜로
+ 25/10/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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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정상급 마무리였고
나이 많이 들고 혹사 많이 당한 후에 메이저리그에 가서도 첫 시즌에는 최고급 불펜 성적을 냈으니
+ 25/10/01 16:23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전성기 오승환의 볼을 보면 저걸 어케치냐 싶은 느낌이였습니다.
말그대로 공이 아닌 돌을 던지는 느낌이라 쳐도 배트가 작살날거 같은 느낌 크크
저런 묵직함은 다신 못볼거 같아요
VictoryFood
+ 25/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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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랬는데 살아남았다고요?
토피넛라떼
+ 25/10/01 17: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누적 좋고 상위리그에서 성공한 거의 모든 투수가 굴릴마늠 굴려진 케이스일겁니다
VictoryFood
+ 25/10/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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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굴림 속에서 살아남는 놈만 레전드가 되는 적자생존인 건가요?
Rorschach
+ 25/10/01 16:33
수정 아이콘
3연투 2회, 2연투 13회 했었네요 크크

총 61차례 등판했는데, 1이닝 미만이 6회, 1이닝 딱 채운 게 15회, 1이닝 초과가 40회 였습니다....
40회 중에 2이닝 이상이 19회......
아테스형
+ 25/10/01 16:39
수정 아이콘
12년돈가 그즈음 오승환 한물갔다 평가 들었다가 다시 살아났던 게 인상적이네요. 
파이어폭스
+ 25/10/01 16:55
수정 아이콘
데뷔 이후에도 엄청나게 굴렀죠. 시즌 비시즌 가릴 거 없이 온갖 국제무대에도 부상으로 못 뛸지언정, 벤치는 지키고 있었으니..
요슈아
+ 25/10/01 17:13
수정 아이콘
진정한 철강왕
전성기 쿠옹 비슷한 혹사를 겪고 부상 거의 없던 사람....
Chasingthegoals
+ 25/10/01 18:58
수정 아이콘
09시즌에 데드암 와서 박용택한테 홈런 맞고 글러브 패대기 할 정도로 부진했는데 이듬해 귀신 같이 부활한 것만 봐도 참 대단하죠.
씨네94
+ 25/10/01 18:51
수정 아이콘
한미일 안 가리고 갈렸던....
마작에진심인남자
+ 25/10/01 19:08
수정 아이콘
08베이징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했는데 그당시 오승환 공은 말그대로 언터쳐블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끔 년에 한두번 롯데에게 심하게 털린걸로 기억합니다. 이상한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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