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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10/10 07:19:56
Name 及時雨
File #1 9010696233_3674493_7263a22dff15598d1bc33484718043fd.jpeg (328.6 KB), Download :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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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3/0000206651
Subject [스포츠] [K리그] "선수의 배를 향해 공을 수차례 찼다"…'전직 K리거' 임민혁, 노상래 울산 감독 대행의 과거 폭행 주장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3/0000206651

신태용 감독의 경질 이후 울산 HD FC의 지휘봉을 잡은 노상래 감독대행에 대한 폭로가 나왔습니다.
2017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 시절 선수를 폭행했다는 내용.
지난해 은퇴를 택하며 울림이 있는 성명문을 작성하여 아이콘 매치에도 출전했던 임민혁 선수가 직접 장문의 편지 형태로 글을 올렸네요.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겠으나 사실일 경우 축구인 노상래의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바람 잘날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울산인데, 마지막까지 암초가 계속 등장하고 있네요.
전통의 강호 호랑이는 과연 내년 어느 무대에서 뛰게 될 것인지, 정말로 불확실한 안개 속으로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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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07:41
수정 아이콘
와 군자보구 십년불만에서 카타르시스가...!
25/10/10 07:47
수정 아이콘
울산은 강등권 벗어나기도 빡세군요.
농담곰
25/10/10 07:54
수정 아이콘
와 이분은 글을 되게 잘쓰시네요
及時雨
25/10/10 07:56
수정 아이콘
지난해 아이콘 매치 출전도 은퇴 소감을 잘 쓴게 화제가 된 덕이었죠.
이제 정당인의 길을 가고 있어서 글을 더 잘 써야하는 위치가 된 것도 있습니다.
농담곰
25/10/10 09:54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썰렁한
25/10/10 07:57
수정 아이콘
울산은 그동안 곪았던 악재가 올해 다 터지는 느낌이네요
전기쥐
25/10/10 08:10
수정 아이콘
울산은 또..
25/10/10 08:26
수정 아이콘
삼재인가.... 하 참 나...
25/10/10 08:35
수정 아이콘
군자의 복수는 십년이 지나도 늦지 않다...
한글날기념
25/10/10 09:07
수정 아이콘
근데 글을 참 조리있게 참 잘 쓰네요.
Chasingthegoals
+ 25/10/10 12:00
수정 아이콘
MJ 머리 뜨끈할 듯 하네요.
피해망상
+ 25/10/10 12:14
수정 아이콘
첫째로 스쿼드는 노인정 만들고 홍명보가 그리 가버린것부터 꼬였죠.
둘째로 김판곤 선임한거
셋째로 김판곤 빨리 안짜른거
얼씨구3
+ 25/10/10 12:15
수정 아이콘
홍명보 스노우 볼이 굴러 굴러 갑니다
매번같은
+ 25/10/10 12:53
수정 아이콘
울산도 어짜피 잔여 시즌 땜빵하는 감독 대행 느낌으로 내부에서 선임한거 같은데...선임하자마자 이런 문제가 터지는군요;;
+ 25/10/10 12:58
수정 아이콘
현재 울산 코치진이 김동기, 박주영, 고요한, 김용대인데 전부 프로 코치 초년생이죠.
김동기 수석코치가 P급 라이센스는 있다고는 하는데 축구 행정을 오래했던 사람이라 현장 경험은 없구요.
그러다보니 프로 감독 경험이 있는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를 선임한건데 시작부터 큰 게 터지네요.
매번같은
+ 25/10/10 13:19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괜찮은 감독 데리고 오기에는 현재 울산 상황이 좋지 않긴 했죠. 내부에서 선임하는게 이해 못할건 아니었는데 하필이면 임명하자마자...;;
남은 1-2달이라도 K리그2 내려가지 말고 버텨 달라고 땜빵한건데...에휴...
及時雨
+ 25/10/10 15:04
수정 아이콘
사실 신태용 감독의 코치진 조각부터 뭔가 좀... 기존에 있던 박주영 코치야 그렇다쳐도...
+ 25/10/10 15:25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코칭스태프를 보면 딱히 본인 사단이 있다기 보단 부임 당시 상황에 따라 친분이나 의견이 맞는 사람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시즌 중 부임이다 보니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을 데려올 순 없으니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초임 코치들로 구성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에 경험 있는 코치들 보강하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본인이 날아가 버렸으니...
及時雨
+ 25/10/10 15:28
수정 아이콘
고요한 코치도 부임하면서 괜한 설화에 올랐었는데 여러모로 곤란한 입장이 된 거 같아 안타깝네요.
+ 25/10/10 14:53
수정 아이콘
물러날 것 같지는 않네요
及時雨
+ 25/10/10 15:03
수정 아이콘
들려오는 얘기로는 일단 출범하고 노상래 대행이 사과의 자리를 마련하려는 거 같긴 하네요.
+ 25/10/10 15:11
수정 아이콘
울산 구단에서 오늘 오전 노상래 감독대행과 미팅하면서 사실 확인 진행
폭로 내용 중 고참 선수 폭행(손찌검)과 연습 경기 후 선수들에게 공 찬 내용은 인정
손찌검 했던 고참 선수하고는 그 직후 사과하고 화해했음. 썰아재가 직접 그 선수와 통화도 했는데 사실이고 지금은 사이 괜찮아서 어제 노대행에게 직접 전화해서 응원도 했다고 함
추가로 2명의 당시 전남 선수하고도 통화했는데 그 사건이 충격적이었지만 잘 풀었다, 어린 선수들에게 말을 쎄게 했고 그게 폭언으로 들릴 순 있지만 시즌 내내 그런 분위기 아니었고 대체적으로 선수들과 관계 좋았다고 얘기했다고 함
노대행은 임민혁 전 선수 건은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사과하겠다는 의사 밝혔다고 함

출처: 썰호정

퍼왔습니다.
及時雨
+ 25/10/10 15:17
수정 아이콘
전남 구단의 레전드였는데 참 씁쓸한 일입니다.
+ 25/10/10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년 전까지도 암묵적인 구단의 용인 하에 선수단을 험하게 대하는 감독들이 꽤 많았는데
이런 폭로가 터진 이상 앞으로는 그런 감독들이 지휘봉 잡는 게 이전처럼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25/10/10 16:01
수정 아이콘
저는 당장 현역 감독중 이정효도 광주 이후 커리어에 먹구름 잔뜩 낀 느낌입니다. 이쪽 측면으론 겉으로 봐도 외줄타는 느낌이라...
及時雨
+ 25/10/10 18:41
수정 아이콘
오후성 상대로 필드에서 보인 모습은 좀 아슬아슬하긴 했죠.
안티프라그
+ 25/10/10 16:09
수정 아이콘
폭행당한 선수가 직접 등판해서 용서했다고 한마디는 해야되겠네요.
맥심골드
+ 25/10/10 16:14
수정 아이콘
선수 시절에도 화가 많았던 전남 레전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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