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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07:56
지난해 아이콘 매치 출전도 은퇴 소감을 잘 쓴게 화제가 된 덕이었죠.
이제 정당인의 길을 가고 있어서 글을 더 잘 써야하는 위치가 된 것도 있습니다.
+ 25/10/10 12:58
현재 울산 코치진이 김동기, 박주영, 고요한, 김용대인데 전부 프로 코치 초년생이죠.
김동기 수석코치가 P급 라이센스는 있다고는 하는데 축구 행정을 오래했던 사람이라 현장 경험은 없구요. 그러다보니 프로 감독 경험이 있는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를 선임한건데 시작부터 큰 게 터지네요.
+ 25/10/10 13:19
외부에서 괜찮은 감독 데리고 오기에는 현재 울산 상황이 좋지 않긴 했죠. 내부에서 선임하는게 이해 못할건 아니었는데 하필이면 임명하자마자...;;
남은 1-2달이라도 K리그2 내려가지 말고 버텨 달라고 땜빵한건데...에휴...
+ 25/10/10 15:25
그동안의 코칭스태프를 보면 딱히 본인 사단이 있다기 보단 부임 당시 상황에 따라 친분이나 의견이 맞는 사람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
시즌 중 부임이다 보니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을 데려올 순 없으니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초임 코치들로 구성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에 경험 있는 코치들 보강하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본인이 날아가 버렸으니...
+ 25/10/10 15:11
울산 구단에서 오늘 오전 노상래 감독대행과 미팅하면서 사실 확인 진행
폭로 내용 중 고참 선수 폭행(손찌검)과 연습 경기 후 선수들에게 공 찬 내용은 인정 손찌검 했던 고참 선수하고는 그 직후 사과하고 화해했음. 썰아재가 직접 그 선수와 통화도 했는데 사실이고 지금은 사이 괜찮아서 어제 노대행에게 직접 전화해서 응원도 했다고 함 추가로 2명의 당시 전남 선수하고도 통화했는데 그 사건이 충격적이었지만 잘 풀었다, 어린 선수들에게 말을 쎄게 했고 그게 폭언으로 들릴 순 있지만 시즌 내내 그런 분위기 아니었고 대체적으로 선수들과 관계 좋았다고 얘기했다고 함 노대행은 임민혁 전 선수 건은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사과하겠다는 의사 밝혔다고 함 출처: 썰호정 퍼왔습니다.
+ 25/10/10 15:30
(수정됨) 10년 전까지도 암묵적인 구단의 용인 하에 선수단을 험하게 대하는 감독들이 꽤 많았는데
이런 폭로가 터진 이상 앞으로는 그런 감독들이 지휘봉 잡는 게 이전처럼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25/10/10 16:01
저는 당장 현역 감독중 이정효도 광주 이후 커리어에 먹구름 잔뜩 낀 느낌입니다. 이쪽 측면으론 겉으로 봐도 외줄타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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